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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리뷰

드라마 힙하게 11화 줄거리 및 리뷰

by 드라마보는 직장인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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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축제에서 진실의 엉덩이를 통해 사람들의 과거를 보던 예분. 진실의 엉덩이에서 예분은 평소 친근한 아저씨이자 시의원인 차주만 의원의 기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것을 보게 됩니다. 바로 차 안에 있는 엄마의 모습이 보이는 것입니다. 바로 엄마가 자살한 차 안에서 말입니다. 자동차 창문을 통해서는 차주만 의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편 장열은 마을 축제에서의 비밀 수사 이후 선우를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됩니다. 연쇄살인자는 유성이 떨어지던 날 축사에 같이 있던 또다른 사람, 즉 초능력자일 확률이 높은데 바로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선우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선우와 가까운 예분이 자꾸만 신경쓰입니다.

 

한편 종묵은 예분의 할아버지에게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또다른 수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 파일 안에 있는 자료는 바로 예분의 엄마가 죽기 전에 써왔던 무진시 재개발 관련 기사였습니다. 그 사건에 대해 파헤칠수록 차주만 의원이 의심스러운 인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과거 무진시에 재개발 호재가 불었을 때 마을 사람들은 빚을 지면서까지 무리해서 땅을 샀으나 재개발이 무산되면서 땅값이 폭락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차주만 의원이 그 땅들을 사들인 것입니다. 주만과 예분의 엄마는 한 동네에서 자란 절친한 사이였기에 엄마의 죽음에 주만이 관련 있을거란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지만 예분은 점점 그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죽기 전 몇달동안 만나지 못했다는 말은 예분이 본 것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편 선우가 이 동네에 오게 된 이유를 아무도 알지 못했으나 11회를 기점으로 그 이유가 명확해졌습니다. 선우의 엄마는 과거 이 재개발 사건 피해자 시위운동을 했으며 예분의 엄마와도 이곳에서 알게 되며 절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선우의 엄마가 실종되고, 사람들은 뇌물을 받고 도망쳤다고 생각합니다. 선우는 자기를 버리고 떠난 엄마를 내내 미워하며 살았지만 이 무진에 오게 된건 어느정도 자신이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면서 복수를 하고자 내려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예분은 주만을 공격하려는 판초우의를 입은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전 사건들의 범인과 똑같이 판초우의, 장미칼을 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얼굴을 보게 된 예분은 놀라고 마는데요..바로 무당아저씨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범인들은 눈을 감느라 휘청거리며 마구 칼을 휘둘러댔던 것과 달리 무당아저씨는 눈을 뜨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무당아저씨는 범인은 아니라 범인인척 하며 주만을 위협하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2회에서 과연 이 사실일 밝혀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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